조금 오래 걸렸지만, 노력만 한다면 가능한 합격!
저는 이번 2024년 1차 실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장장 2년 반만의 최종 합력이라 다소 부끄럽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까 싶어 후기 남깁니다.
저는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데, 40대 후반에 제 2의 직업에 대해 고민하다가,
평소 관심있던 심리학쪽에 국가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2022년 검색을 통해 심리서비스M을 알고
필기 과정부터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심리서비스M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여타 기관이 좀 상업적인 느낌에 비해 좀 친근함과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퇴근후 1년간 방대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중요한 부분은 필기를 하며 열심히는 아니라도 꾸준히 해 나갔습니다.
그래서 수련이 완료된 1년 후 필기시험은 무난히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실기는 좀 난관이 찾아왔습니다.
직장생활로 시간이 별로 없는지라, 일단 최다 기출 문제 100문제를 뽑아 나름대로 정리를 하여
계속 반복하여 외웠는데, 실기는 나이 때문인지 필기처럼 공부해서는 잘 외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좀 미진하다 싶게 공부를 하며, 작년에 1회 3회 두번에 걸쳐 떨어졌습니다.
안되겠다 싶다 100문제에 50문제를 더해 다시 한번 외웠습니다.
어느 정보 계속 10번 정도 반복하다보니 안외워지던 것들이 머릿속에 조금씩 적립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올해 1회 시험을 볼때는 답이 떠오르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느낌이 붙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답은 계속 반복해서 쓰고, 외우고, 장기기억이 될때까지 반복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또한 심리서비스M에서 진행하는 밴드 인증도 초반에는 활발히 참여하여 동기감을 높인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합격한것 같은 느낌이 들고 부터는 합격 발표 전부터 임상스터디 및 정서및 성격검사 워크숍도 함께 수강하였습니다.
그렇게 워크숍을 받으니 그동안 이론으로만 들었던 검사들이 한결 익숙하게 다가왔고,
이론으로만 듣는것과는 달리 훨씬 이해가 잘 되서, 시간만 된다면 합격 전부터 함께 공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물로 달달 외우기보다 이론과 실전을 함께 배우다보니 시험에도 꽤 도움이 되구요.
지금도 다른 직업을 갖고 있지만 시간 나는대로 계속 워크숍 강의를 들으며, 추후 실전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중무장 해 나가려고 합니다.
교수님의 지속적인 독려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커리큘럼을 계속 만들어 주시는 것이 저처럼 막연히 시작한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