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2급 합격 후기
25년 5월 필기, 7월 실기 합격하여 최종 합격했어요.
필기는 최근 기출문제만 풀어도 충분해요. 기출문제에서 거의 나와요.
실기도 그동안 기출되었던 모든 문제를 외워야 합니다... 저는 3개월~4개월의 기간을 두고 이경희 교수님 라방을 매일 들으면서 하루에 3~5문제씩 정리했어요. 이렇게 하면 하루에 30분~1시간 걸려요. 교수님 진도대로 하니까 시험 날짜전까지 딱 맞아서 좋았어요! 시험보기 2주전부터는 거의 3~400문제되는걸 반복해서 외웠어요.
어찌저찌 다 외우고 시험당일 문제지 받아보니, 처음 보는 문제가 3개정도 있었어요. 나머지는 전부 기출문제에서 나왔습니다. 이 말은 즉, 기출문제만 달달 외우면 합격이라는 거죠.
시험보기 3일전부터는, '설마 이건 안나오겠지..' 했던 문제들을 점검했어요. 공부하시다보면 이경희 교수님이 "이 문제는 좀 애매하다, 억지스럽다 " 이렇게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문제는 체크 해두었다가, 시험 보기 직전에 보는겁니다. 실제로 이런 문제에서 1문제 나왔고, 임상실기 단톡방에 계신분들도 "이 문제 안나올꺼 같았다, 예상 외의 문제다" 식의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안나올꺼 같은 느낌이 드는 문제도 꼭 보셔야 해요.
필기는 거의 거저지만, 실기는 절말 경추뼈가 틀어질 정도로 공부해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시험 끝나고 극심한 두통이 와서 병원에 가보니 경추뼈랑 흉추상부가 망가져서 두통이 오는거라더군요. 오랜시간 앉아서 공부해서 뼈가 틀어졌네요ㅎㅎ
한번에 합격 하겠다는 마인드와 과잉학습, 교수님 진도 잘 따라가는 것이 합격의 비결인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