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정답 노트가 가져다 준 합격
○ 하이라이트
- 이런 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진즉 했을 건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연히 임상심리사를 검색하다가 이노솔루션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고, 자격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기회가 왔구나.... 생각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였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안내주셔서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 수험기간
- 2024년 2월 말 정도에 접수를 하였고, 바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 주셨어요. 1년 정도 공부한 것 같아요,.
중간에 두 세달 정도 여름 휴가때는 거의 강의 듣지 못한 날들도 꽤 있어요.
○ M을 선택한 이유 & 장점
-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M을 알게 되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동영상 강의 언제 어디서 오랜 기간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그리고 다른 사례 스터디나 심리학 공부, 다양한 검사 관련 워크샵 등 다양한 강의가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따로 교육비를 더 내야했지요~~
- 그리고 아침 라방을 올려주셔서 하루 공부할 양이 생기고, 또 밴드 인증을 해야해서 하루에 꼭 한 시간씩은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 밴드 인증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한다는 자극을 주는 것 같아요.
○ 장소와 시간 및 생활패턴
- 주로 집에서 공부를 하였는데. 1월 한달 필기를 앞두고 스터디 카페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네요.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밥 먹고 바로 스카가서 공부. 12시 반 정도에 집에 왔어요. 또 실기 앞두고 한달도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를 했어요. 주말에는 하루 종일 스카에 있었구요,
좋아하는 운동 수영, 필라테스 모두 정지....1~4월까지 네 달 동안 운동을 못했어요 ㅠㅠ
○ 공부법
- 일하랴, 애들 보랴, 집안일 하라 공부할 시간이 거의 없었지만, 하루에 동영상 강의 한 두 개씩은 꼭 들었고, 10월까지 동영상 강의 전체적으로 2~3번 정도 들으면서
나름 대로 요약 정리하고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 11월부터는 빠르게 동영상을 듣고 기출문제 풀이를 시작했고, 첫번째 풀이는 오답 정리, 두번째는 정확하게 이해하기, 세번째는 암기하기 로 세 번 정도 반복하였고, 마지 막 시험전 3일은 휴가까지 쓰고 기출문제를 눈에 익혔습니다.
- 1월부터 이경희 교수님의 실기 라방이 있어 함께 들으면서 실기를 정리하면서 필기 외우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 2월에 필기 합격 후 정말 손과 팔이 아플 정도로 쓰면서 외우기를 반복했습니다.
- 교수님 실기 라방을 들으면서 나름대로 나만의 정답 노트를 만들었고, 노트를 만들 때 문제만 작성한 공책을 따로 마련해 복사까지 해서 몇 권을 더 준비했어요.
이것이 문제집이 되어 이 공책에 계속 답을 쓰면서 외웠습니다.
실기 보기 전까지 다섯 번 정도 외워서 쓰기를 반복했던 것 같아요.
○ 시험당일
- 필기 시험 보는 날 정말 긴장 많이 했어요.
컴퓨터로 자격증 시험은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실수할까 봐 걱정도 되고...
문제를 풀 때 모르는 문제가 몇 개 있었는데, 바로 답을 체크하고 넘어갔어요. 답을 밀려쓰거나 나중에 잊고 체크하지 못할까 봐
기출문제에서 본 문제들이 많아서 몇 개 틀려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문제를 다 풀고 나서 40분 정도 지났고, 제출을 눌렀는데, 90점이 나오더라구요 ^^
나중에 큐넷 확인하니 심리학은 100점이더라구요. ㅎㅎ
실기 시험도 거의 기출에서 본 문제여서 빠르게 잘 풀었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안나왔어요.
거의 외운 답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안나오는 부분이 의아합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저는 공부를 할 때 이해를 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스타일이라 무조건 외워서 하는 공부는 잘 못해요.
관련된 일을 하고는 있어서 임상심리사 과목에 접근은 할 수 있었지만
쉬운 공부는 아니어서 동영상을 들으며 기본을 탄탄하게 해 두었던 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기는 하나의 교재보다는 다른 교재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답들을 찾아 비교해보며
나만의 정답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가 공개되지 않고 특히 답도 공개되지 않으니 다른 답들도 많이 나와 있어 어떤 것이 더 맞는 정답인지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경희 교수님~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끝까지 잘 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